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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 야구의 전설, SSG 랜더스의 외야수 추신수 선수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24년 동안의 녹슬지 않는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는 뉴스를 전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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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는 2001년부터 시작한 프로 생활을 통해 16년 동안 빅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야구 최고의 타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2009년, 2013년, 그리고 2020년에 20 홈런-20 도루를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2020년 한국으로 돌아와 SSG 랜더스에서 3년 동안 36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60(1252타수 325안타), 49 홈런, 168타점, 226 득점, 46 도루, OPS 0.819의 뛰어난 기록을 세우며 활약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는 마음이 좀 더 편한 것 같다.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은 2021년 시즌이 끝났을 때부터 계속 있었다. 원래는 1년만 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한국 생활이 좋았고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2022년 우승을 했던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번 시즌 연봉을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연봉을 안 받는다고 해서 희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강팀이 되기 위한 결정이다. 한국에 처음 올 때부터 돈 때문에 온 게 아니었다"라는 말로 그의 높은 프로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1월 10일 9시 45분 방송되는 산림남에서 은퇴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줄 예정입니다.

추신수 선수 인터뷰 내용입니다.

"원래 은퇴는 2022년 우승했을 때 저는 그만둔다고 했었어요. 하지만 구단에서는 좀 더 박수를 받고 가길 바라셨어요. 그리고 저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이 있다면, 그것은 메이저리그에서의 마지막 타석이었어요. 그때는 무관중이었고, 그게 텍사스와의 마지막 7년 계약의 마지막 타석이었습니다. 만약에 관중이 있었다면 박수를 받고 나왔을 텐데, 그 장면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한 명이라도 일어서서 박수를 보내주길 바랍니다."

추신수 선수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그는 "솔직히, 야구는 계속하고 싶어요. 내일 죽는다고 해도 계속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그의 마음가짐이 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추신수 선수의 은퇴 소식은 슬픈 소식이지만, 그가 이루어낸 성과와 앞으로 그가 그릴 미래에 대해 기대하며 그의 은퇴를 축하합니다.

 

그동안의 활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의 새로운 시작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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