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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내 마음의 흑백사진 같은 가수

내 마음의 흑백사진 같은 가수. 김광석.

김광석은 1964년 1월 22일에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성장기를 풍요롭지 못한 환경에서 보냈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그의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랑, 이별, 삶의 아픔 등을 경험하며 그의 노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습니다.

 

그는 서울 예술대학교 음악학과에 진학하여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 그는 밴드를 결성하고, 1984년에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사랑, 이별, 삶의 아픔 등을 솔직하고 진심으로 담아낸 가사와 함께 풍부한 감성을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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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의 음악은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평가받았고, 그는 이 시기 한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습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이름 없는 새", "비처럼 음악처럼", "서른 즈음에"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1996년 1월 6일, 그는 32세의 나이에 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그의 음악은 그의 죽음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시간이 흘러도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있으며, 그는 한국 음악계의 중요한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김광석"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너무 많아서 어떤

노래를 먼저 얘기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어쩔 때는 제가 아는 김광석의 노래가 모두 한 곡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유튜브에  마지막 슈퍼 콘서트 영상. 많이 들 보셨죠?

 

끝까지 보고 나면, 김광석 노래 한 곡 들은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조회수가 1,541,809회인데. 저도 100번은 본 것 같네요.

youtu.be/zxTLz5 Z7 dPA

1995년 6월 29일 영상인데요.

이날은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날이기도 합니다.

콘서트 중간 삼풍백화점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면서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를 부르는 장면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장면은 시작하고 10분경 서른 즈음에를

부르기 전에 

"한동안 이 노래를 안 불렀다.

노래 가사처럼 가수들의 인생살이가 그렇게 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라는 얘기를 하는데요.

 

이날이 95년 6월 29일이고, 사망한 날이 96년 1월 6일이니까.

사망하기 7개월 전쯤 되네요.

 

서른 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김광석은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1988년 동물원 1집이 나옵니다.

전 동물원 2집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를 좋아하는데요.

비가 아주 많이 내리고, 천둥 번개가 치는 날에는 이 노래가 생각날 때가 많아요.

비교적 김광석의 어린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비가 내리면
음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힐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 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힐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1989년 솔로 1집이 나옵니다.

'기다려줘', '너에게' 등

 

 

1991년 2집 

'사랑했지만', '사랑이라는 이유로', '그날들'

정말 주옥같은 노래들....

 

 

3번째 노래 모음

'나의 노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

 

 

김광석 네 번째 음반

'일어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서른 즈음에', '혼자 남은 밤'

등등... 

 

1집부터 4집까지 다 명반입니다.

 

 

 

가보고 싶은데 살기 바빠 못 가본 곳.

김광석 노래모음

유튜브 가봤더니 광고 없이 나온다고 해서 링크 걸어 봅니다.

광고가 진짜 없네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붙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F_W2END0T78

 

기다려줘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 있어
그대의 슬픈 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 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기타 한대로 가슴을 울리고, 종종 음이탈이 많이 나는 가수.

이 음이탈 또한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술이 당겨서 혼술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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